아기 뇌진탕 증상 및 대처요령, 병원에 가야되나요?

아기 뇌진탕 증상으로는 심각한 구토, 의식 상실, 식욕 변화, 비정상적인 수면패턴 등 이 있습니다. 머리 충격 이후 말씀드린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뇌진탕이란?

뇌진탕은 뇌가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충격을 경험할 때 발생하는 일종의 외상성 뇌 손상입니다. 머리, 얼굴 또는 목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으로 인해 뇌가 두개골 내부에서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뇌손상이 발생 할 수있습니다.  뇌진탕은 어린이와 성인뿐만아니라 영유아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진탕은 일시적으로 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합니다. 두개골 골절이나 뇌출혈과 같은 더 심각한 뇌 손상과 달리 뇌진탕은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는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성인이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크게 걱정 할 부분은 아니지만 아기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아기의 뇌는 아직 발달 초기 단계에 있어 부상에 더 취약한데, 그 이유는 유아의 두개골은 더 부드럽고 유연하여 성인 두개골에 비해 보호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기의 목 근육과 인대는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머리가 갑작스럽게 움직일 경우 머리에 충격이 더 가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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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뇌진탕 징후 및 증상

아기는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동에서 나타나는 징후 및 증상을 캐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신체적 및 행동적 변화들은 뇌진탕 징후 및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징후를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신체 증상)
• 구토 또는 메스꺼움 : 아기가 두부 손상 후 반복적으로 구토
• 의식 상실 : 잠깐 잠깐 짧은 찰나의 의식 상실 포함
• 식욕의 변화 : 갑작스러운 식욕 부진이나 식사 거부
• 비정상적인 수면 패턴 : 평소보다 더 많이 자거나 잠드는 데 어려움
• 비정상적인 과민성 : 과도한 울음 또는 과민함

 

 

 

• (행동 변화)
• 까다로움 또는 짜증 증가 : 머리를 부딪힌 후 더 짜증을 내거나 쉽게 화를 냄
• 활동 수준의 변화 : 활동 감소 또는 일상 활동에 대한 관심 부족
• 졸음 또는 기면 :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졸리거나 깨어 있는 데 어려움
• 상호 작용 및 사회적 행동의 변화 : 반응이 느려지거나, 사회적 상호 작용, 평소 행동에 변화

 

미국 소아과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영아의 약 60%가 생후 1년 동안 머리 부상을 경험하며, 대부분의 경우 뇌진탕으로 이어지지 않고 끝난다고 합니다. 평소와 같은 행동을 하며 별다른 변화나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걱정은 함 시름 내려놓으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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