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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LCPD란? 소형견에 특히 더 발병되는 고관절 퇴행성 질환

by 밝은 지식 2023. 7. 11.

LCPD는 고관절의 퇴행성 질환으로 강아지에게 상당한 통증을 일으키고 움직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며 유전적 요인이 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CPD는 말티즈, 요크셔, 치와와 등 소형견에게 특히 잘 발병이 됩니다.

 

 

 

강아지 LCPD란?

LCPD는 Legg-Calve-Perthes Disease 의 약자로 개의 고관절을 구성하는 볼과 소켓 관절의 볼 부분인 대퇴골두의 퇴행성 질환입니다. LCPD로 인하여 경미한 자극에도 심한 통증을 일으켜 강아지가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생리학적으로 LCPD는 대퇴골두로의 혈액 공급이 감소할 때 발생하는데, 적절한 혈액 공급이 없으면 대퇴골두의 뼈세포가 죽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을 무혈성 괴사라고 합니다.

 

이 세포가 죽으면 대퇴골두가 분해되고 붕괴되기 시작하여 관절의 변형과 그에 따른 염증을 유발합니다. 

 

LCPD를 겪고있는 강아지

 

LCPD는 특히 요크셔 테리어, 말티즈, 포메라니안 및 치와와 등 소형견에서 더 많이 발병합니다. 그 이유는 연구에 따르면 유전적인 요인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정 소형견은 이 질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소형견이 LCPD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잠재적으로 더 취약한 여러 조건 중 하나일 뿐이라는 점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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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PD 원인 및 증상

LCPD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유전적 소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발병 통제가 어려운 질병입니다.

 

때문에 만약 강아지가 이 질병을 겪고 있다면 반려견주로서 당신이 이 질병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자책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LCPD의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빠른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증상을 조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징후로는 일반적으로 한쪽 다리의 절뚝거림이나 파행, 움직일 때의 통증 등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향을 받은 다리는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걷거나 뛰거나 노는 것을 꺼려할 수 있으며 눈에 띄는 행동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징후를 발견하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은 질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반려견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LCPD로 힘들어하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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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PD 치료

 LCPD 치료를 위하여 대퇴골두 절골술(FHO)이라고 하는 수술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 수술을 통해 반려견이 느끼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대퇴골의 머리와 목을 제거합니다. 

 

수술 후 물리 치료를 병행하게 되며 다리와 고관절의 힘과 유연성을 회복시켜 질병과 수술로 인한 기능적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수술과 물리 치료 후에 대부분의 강아지는 이전처럼 달리고 놀면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의 전반적인 건강, 연령 및 질병 진단 및 치료 속도와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LCPD 예방 및 관리

LCPD의 정확한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고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정확한 예방 조치를 권장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정기 검진과 같은 일반적인 생활 습관은 LCPD를 예방할 수는 없지만 반려견의 전반적인 건강을 보장하고 LCPD를 포함한 잠재적인 질병 문제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반려견이 LCPD 진단을 받은 경우 수술 전후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전에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활동을 제한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휴식과 회복에 대한 수의사의 지침을 따르고 물리치료를 꾸준히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일상생활로 돌아가기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유념하시고 인내심을 갖고 치료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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