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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제테크

`22. 9월 FOMC 점도표 공개... 2023년까지 4% 후반 기준금리 예상

by 밝은 지식 2022. 9. 22.

 

우리나라 시간으로 9.22. 오늘 9월 FOMC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FOMC에서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0.75% 인상 하여 3.25%가 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1% 금리인상 가능성도 언급되었는데 이번 9월 FOMC에서는 0.75% 인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번 9월 FOMC 결과 발표에는 연방 기금 비율의 목표 수준을 연준위원들이 평가하여 표시하는 점도표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직전과 이번에 발표된 점도표의 비교를 통해서 연준위원들의 생각이 어떻게 변하고 있고 향후 미국 기준금리가 어떻게 움직일지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직전에 발표한 점도표는 2022년 6월에 발표된 점도표 입니다.  점도표에서 해당년도의 점하나는 연준위원 한명의 의견입니다.

6월에는 발표 결과에는 연준위원들의 평가한 수치의 평균값으로 보았을때 기준금리를 2022년도는 3.25% ~ 3.5%를 2023년도에는 3.75%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월 FOMC 당시 1.0% 에서 1.75% 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2022년내 1.5%를 추가로 인상함으로써 3.5%에 도달 할 것으로 예측했었습니다.

 

2022. 6월 FOMC 점도표

 

하지만 이번 9월 FOMC에서는 연준위원들의 향후 기준금리 예상치가 상향되었습니다. 

연준위원들은 평균값으로 2022년 내에 기준금리를 4.25% 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6월에 2022년 3.5% 에서 4.25%~4.5%로 상향되었는데요. 0.75%~1% 가 더 증가한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2023년에도 4.5% ~ 4.75%로 기준금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상과 다르게 인플레이션이 꺾임세가 두드러지지 않으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파이터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기 위한 조치로 이전 보다 더 강력한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연준위원들이 판단한 것인데요.

 

향후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해당 점도표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 9월 FOMC 점도표

 

연말까지 미국기준 금리가 3.25%에서 4.5%까지 1.25% 인상이된다고 시장에서는 예상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번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한미 기준금리 차가 0.75%로 벌어졌으며 향후 미국이 1.25% 추가인상하는 것까지 고려하여 한국은행은 기준금리차를 좁히기 위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기준금리차가 역전 즉,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의 기준금리보다 높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더 높은 수익률을 좇아 외국인 투자자금이 우리나라에서 빠져나가게되고 원화 가치가 떨어져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연말까지 1.25% 인상하게되면 한국과의 2% 금리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한국은행이 기존의 가이던스인 한번에존 0.25% 씩 금리이상 스탠스를 유지할 경우에 연내에 남은 2번의 금통위 일정에서  총 0.5% 밖에 금리인상 밖에 못하므로 1.5% 기준금리차이가 나게됩니다. 이에따라 한국은행의 기존 가이던스 변경은 불가피해보이며 한번에 0.5% 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될 경우 0.5%씩 2번 기준금리 인상을 하게되면 최종적으로 한국은 연말 기준금리는 3.5%가 될 것이 농후합니다.

또한 2023년에도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므로 2023년에도 한국 기준금리도 발맞추게 될 것이며 2023년 까지는 고금리로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금리 또한 현재보다 최소 1%이상 높아질 것이 예상되니까 일반 투자자 여러분들은 그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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