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준으로 국내 반려견 총 개체수는 586만마리, 반려묘는 211만마리로 추산되고 있으며 전국민의 28%인 1448만명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말 많은 반려동물이 우리 생활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반려동물의 다양한 품종 중 어떤 품종이 더 많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양육되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품종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반려견 선호 품종 순위
2018년도와 2020년도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많이 기르는 반려견 품종 순위입니다.
2018년도 반려견 품종 순위
1위 몰티즈 (23.9%) - 2위 푸들 (16.9%) - 3위 시추 (10.3%)
2020년도 반려견 품종 순위
1위 몰티즈 (23.7%) - 2위 푸들 (19.0%) - 3위 포메라니안 (11.0%) - 4위 믹스견 (10.7%) - 5위 치와와 (10.1%) - 6위 시추 (8.2%)
18년도나 20년도나 부동의 1위는 몰티즈가 차지했네요. 주변에서 정말 많이 보이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2위는 푸들은 18년도에 비해서 퍼센트가 많이 올라갔네요. 소형견 중에선 꽤나 영리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죠? 20년도 3위는 포메라니안이 차지했네요. 18년도 3위 시추는 퍼센트가 2퍼센트 추락하면서 6위까지 떨어졌습니다.
국내 반려묘 선호 품종 순위
그렇다면 이번에는 반려묘 품종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도 반려묘 품종 순위
1위 코리안숏헤어 (45.2%) - 공동 2위 페르시안, 러시안블루 (18.4%) - 3위 샴 (16.6%)
2020년도 반려묘 품종 순위
1위 코리안숏헤어 (45.2%) - 2위 러시안블루 (19.0%) - 3위 페르시안 (18.7%) - 4위 샴 (11%)
반려묘의 경우 순위 변동은 크게 없네요. 고양이의 경우 유기묘를 데려와 기르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코리안숏헤어가 압도적으로 1등을 차지하는 것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반려묘의 경우 주택 유형에 따른 선호 묘종에 따른 차이가 별도로 없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려견 등록이름 순위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그 데이터를 토대로 반려견 이름 순위를 산정했다고 하는데요. 2020년도에 조사한 반려견 이름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1위 코코
2위 보리
3위 초코
4위 콩이
5위 사랑이
6위 별이
7위 까미
8위 똘이
9위 해피
10위 몽이
반려견의 이름의 경우 발음이 쉬운 2음절 단어를 선호하는 심리로 인하여 5위 사랑이를 제외하고는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2음절 단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반려묘의 이름 중 가장 선호하는 이름도 코코라는 점에서 반려견 반려묘 모두 코코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반려견 반려묘 픙종 및 이름을 알아보았습니다. 품종과 이름에 상관없이 반려동물을 내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해주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해당 포스팅은 KB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한 반려동물보고서를 토대로 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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